계룡시, 유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 모집…12명 선발

계룡시청 전경. /뉴스1
계룡시청 전경.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가 12월5일까지 ‘2023년 유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이하 야생동물 방지단)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방지단 모집은 유해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한 것으로 1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방지단 지원 신청은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계룡으로 되어 있고 논산경찰서 관할 총포소지 허가를 받은 자로, 수렵면허 취득 후 5년이 경과한 후 최근 5년 이내 수렵에 참여한 실적 또는 유해 야생동물 포획 실적이 있으면 된다.

모집인원 대비 초과 지원 시 계룡 주민, 계룡 피해방지단 활동, 계룡에서 유해 야생동물 포획 실적 경험 등 우선순위에 따라 방지단원을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및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부터 시민들의 재산 피해를 막아줄 모범 엽사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환경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sws394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