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군문화엑스포 자원봉사자 발대식…엑스포 성공 다짐 결의
1일 127명, 17일간 2159명 근무
- 송원섭 기자
(대전ㆍ충남=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가 4일 문화예술의 전당에서 ‘군문화엑스포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갖고 엑스포 성공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시에 따르면 조직위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발대식은 자원봉사자 다짐 선언과 퍼포먼스 등 엑스포 성공개최 의지를 다졌다.
1부 행사는 조직위의 엑스포 개요 및 직무별 역할 교육에 이어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이 자원봉사자의 소양·친절교육을 실시했다.
2부 행사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엑스포 홍보영상 상영, 환영사 및 축사, 자원봉사 선서, 성공개최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자원봉사자는 엑스포 행사 기간 1일 127명이 투입돼 17일간 총 2159명이 근무할 예정이다.
자원봉사자들은 통역뿐만 아니라 안내소, 장애인도움센터, 장비대여, 분실물 보관소, 질서유지 등 엑스포 행사장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이응우 시장은 “코로나19로 2년간 미뤄진 엑스포인 만큼 계룡의 자랑스런 홍보대사라는 마음가짐으로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엑스포 성공개최의 주역은 바로 자원봉사자이니 힘들더라도 자긍심을 가지고 봉사에 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2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는 오는 7일부터 23일까지 17일간 ‘K-Military, 평화의 하모니’를 주제로 계룡대 활주로 일원에서 개최된다.
sws394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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