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제68회 백제문화제 대표프로그램 일정 공개
- 김낙희 기자
(부여=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부여군은 오는 10월1일 열리는 제68회 백제문화제를 앞두고 관련 개막식과 대표프로그램 일정을 26일 공개했다.
제68회 백제문화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같은달 10일까지 열흘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펼쳐진다.
1일 오후 6시30분 부여읍 구드래 주무대에서 전개될 개막식에선 식전 및 공식행사, 백제 계산공주 쇼케이스, 인기가수 축하공연, 멀티 불꽃쇼가 마련됐다. 축하공연에는 브레이브걸스, 장민호, 남진, 김혜연, 유지나 등 가수들이 출연해 흥을 돋울 전망이다.
개막식 전날인 30일에는 백제문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백제 혼불채화(고천제)에서 점화 퍼포먼스와 봉송행렬이 진행된다.
2일에는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3시간 동안 ‘백제사비천도 페스타’가 준비됐다. 백마강을 배경으로 사비(부여)천도 행렬을 수상·지상 행렬로 재현한다. 이와 함께 사비정도 고유제, 가수 자이언티 최예나 김나희가 출연하는 축하공연도 구성됐다.
3일 구드래 주무대는 가을밤 정취를 만끽할 공연무대로 채워진다.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국악과 함께하는 ‘부여군충남국악단 특별공연’과 뒤를 이어 팝페라 가수 고현주, 국악인 지유진, 유빌라테 어린이합창단, 아카펠라 제니스, 댄스팀 할리퀸이 출연하는 ‘백제 울림 음악회’가 진행된다.
자세한 프로그램 및 공연 일정은 제68회 백제문화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k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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