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신청사 후보지 5개소 선정…10월 최종 발표

홍성군 신청사 예비후보지 공고.ⓒ 뉴스1
홍성군 신청사 예비후보지 공고.ⓒ 뉴스1

(홍성=뉴스1) 이봉규 기자 = 충남 홍성군은 청사입지선정위원회 11차 회의를 열고 신청사 예비후보지 5개소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확정된 예비후보지는 △홍성읍 대교리 216-3번지 일원(구 홍성여고 맞은편) △홍성읍 소향리 350-18번지 일원(홍성세무서 뒤) △홍성읍 옥암리 1228번지 일원(옥암택지개발지구 내) △홍성읍 오관리 61번지 일원(현 청사 부근) △홍성읍 오관리 715-9번지 일원(세광아파트 부근) 등 5곳이다.

군은 10월 중 예비후보지 주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평가위원회 구성 및 최종 평가를 진행하고 같은달 최종 후보지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어 11월부터 청사건립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할 방침이다.

청사입지 선정위원회는 예비후보지 5개소 선정 세부평가 점수는 향후 주민선호도조사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어 최종후보지 발표 시까지 공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무형 청사입지위원회 위원장은 “군민 갈등이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합리적이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추진하겠다”며 “군민들의 폭넓은 의견 수렴과 신중한 판단으로 홍성군 지역 발전을 이끌 최적의 청사이전 부지를 선정하겠다”고 말했다.

nicon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