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 공백 대처"…대구시, 설날 비상진료할 동네 병·의원 모집

대구시는 7일 설 명절 당일 비상진료에 나설 동네 병·의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구시 제공)/뉴스1 DB
대구시는 7일 설 명절 당일 비상진료에 나설 동네 병·의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구시 제공)/뉴스1 DB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시는 7일 설날 비상진료에 나설 동네 병·의원을 모집한다.

대구시의사회와 함께 '명절 비상 진료 지원 사업'을 벌여 명절 연휴 응급실 과밀화와 진료 공백에 대처하기 위한 것이다. 참여를 원하는 동네 병·의원은 대구의사회나 보건소로 신청하면 된다.

민복기 대구의사회장은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킨다는 사명감을 갖고 의료 공백 최소화에 기여하겠다"며 동네 병·의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지난해 추석날에는 대구의 동네 병·의원 21곳이 참여해 1447명의 환자를 진료했다.

pdnam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