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소방서, 차훈일 소방위·도정기 소방교 '라이프 세이버' 수여

경북 영덕소방서는 재난현장에서 시민의 생명을 구한 차훈일 소방위와 도정기 소방교에게 '라이프 세이버'를 수여했다고 7일 밝혔다. (영덕소방서제공) 2025.1.7/뉴스1
경북 영덕소방서는 재난현장에서 시민의 생명을 구한 차훈일 소방위와 도정기 소방교에게 '라이프 세이버'를 수여했다고 7일 밝혔다. (영덕소방서제공) 2025.1.7/뉴스1

(영덕=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영덕소방서는 재난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을 구한 차훈일 소방위와 도정기 소방교에게 '라이프 세이버'를 수여했다고 7일 밝혔다.

라이프 세이버는 재난 현장에서 생명의 위협을 받는 구조대상자를 신속히 구조한 소방공무원에 수여되는 상이다.

차 소방위 등은 지난해 1월 1일 자정 무렵 영덕군 노물항에서 낚시하던 중 파도에 휩쓸린 2명을 수난 구조 장비를 이용 구조했다.

박치민 서장은 "위험한 상황 속에서도 국민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헌신한 대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계기를 통해 지역 사회의 안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