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중소기업 설자금 대출 금융기관 지원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전경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23일 설을 앞두고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에 만기 1년 이내 운전자금을 업체당 최대 10억 원을 대출해주는 금융기관에 대해 대출액의 최대 50%를 연 1.5%의 금리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신청기간은 내년 1월2일부터 2월8일까지이며, 한국은행 포항본부 관할(포항·경주·울진·영덕·울릉)과 법무관련 서비스업, 회계 및 세무관련 서비스업, 약국, 병원 및 의원, 주점, 금융업, 부동산업, 도박업, 안마업, 신용등급 우량업체는 제외다.

한국은행 측은 "설자금 성수기를 앞둔 중소기업의 자금 사정 개선과 금융비용 경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im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