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문경 화목난방 주택서 잇따라 화재…인명피해는 없어
- 신성훈 기자
(김천ㆍ문경=뉴스1) 신성훈 기자 = 22일 낮 1시42분 경북 김천시 감천면 금송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아궁이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불로 주택 1동과 창고 1동, 차량 3대, 트랙터, 저온창고가 전소돼 소방추산 8000여만 원의 피해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장비 16대와 인력 49명을 투입해 오후 3시24분쯤 진화했다.
같은날 오전 8시42분 문경시 농암면 연천리의 한 주택에서도 불이 났다.
화목보일러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 불로 주택 1동과 가전·가구가 타 소방서 추산 1000여만 원의 피해가 났다. 불은 소방장비 11대와 인력 47명이 투입돼 오전 10시쯤 완전히 잡혔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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