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종합청렴도 경북도·경주·구미·성주·칠곡 2등급
문경·영주·포항·봉화·영양 5등급…영주·포항·청송 2단계 ↓
성주군 청렴노력도 82개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 1등급
- 정우용 기자
(경북=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도는 19일 국민권익위원회가 공개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종합 청렴도 2등급을 유지했다.
시부에서는 경주시와 구미시가 종합청렴도 2등급에 올랐다. 지난해 1등급이었던 경주시는 올해 1단계 떨어졌고, 지난해 3등급이었던 구미시는 1단계 상승했다.
경산시·김천시·상주시·영천시 3등급, 안동시 4등급, 문경시·영주시·포항시는 각각 5등급을 받았다.
경산·김천은 지난해보다 1단계 상승했고, 영천·안동·문경은 제자리, 상주는 1단계 하락했다. 영주·포항은 2단계나 떨어졌다.
군부에서는 성주군·칠곡군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2등급을 차지했고, 고령군·청도군도 3등급을 유지했다. 울릉군·울진군·의성군·청송군이 4등급을, 봉화군·영양군이 5등급을 받았다.
울릉은 지난해보다 1단계 올랐고, 봉화군은 변동이 없었으며 울진·의성·영양은 1단계 떨어졌다. 청송군은 지난해보다 2단계나 하락했다.
청렴노력도에서 성주군은 전국 82개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1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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