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가족 친화기관 재인증…2016년 지정 후 12년간 자격 유지
- 정우용 기자
(대구·경북=뉴스1) 정우용 기자 = 경산시는 여성가족부 '가족 친화기관' 재인증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가족 친화인증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하도록 지원하는 가족 친화경영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인증하는 것이다.
경산시는 건강검진비 지원, 임신·출산 직원 배려 정책, 직장어린이집 운영 등 직원 복지와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를 형성한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재인증을 획득했다. 가족친화기관으로 인증받으면 정부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등을 받는다.
2016년 최초로 가족 친화기관 인증(2016년~2019년)을 받은 이후, 연장(2019년~2021년)과 재인증(2021년~2024년)을 거쳐 이번 재인증으로 2027년 11월까지 자격을 유지하게 되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직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일·가정 양립 환경을 만들고, 건강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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