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경, 실종된 레저보트 3일째 수색…수색 범위 확대

4일 오후 경북 포항해양경찰서 1500톤급 대형함정이 해상 경계 임무를 수행한 후 귀항하고 있다. 2024.12.4/뉴스1 최창호 기자
4일 오후 경북 포항해양경찰서 1500톤급 대형함정이 해상 경계 임무를 수행한 후 귀항하고 있다. 2024.12.4/뉴스1 최창호 기자

(울진=뉴스1) 최창호 기자 = 지난 1일 오후 1시20분쯤 경북 울진군 평해읍 직산항에서 3명을 태우고 출항한 후 실종된 레저보트 A 호(0.6톤)에 수색작업이 진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울진 해경에 따르면 헬기 5대와 해경 함정 함정과 민간, 유관기관 선박 등 20척 등을 투입 수색을 하고 있지만 실종자를 찾지 못했다.

실종된 레저보트에는 울진에 주소를 둔 60대 남성과 50대 2명 등 3명이 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실종 당일 오후 8시쯤 가족과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았다.

울진 해경은 "실종자를 찾기 위해 조명탄을 이용한 야간 수색작업과 함께 수색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