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재활용품 수집인 223명에 안전·방한용품 지원

대구 달서구가 재활용품 수집인에게 안전용품과 방한용품을 지원한다. 사진은 도심에서 폐지 수레를 끌고 가는 모습. (기사 내용과 무관함) ⓒ News1 DB
대구 달서구가 재활용품 수집인에게 안전용품과 방한용품을 지원한다. 사진은 도심에서 폐지 수레를 끌고 가는 모습. (기사 내용과 무관함) ⓒ News1 DB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대구 달서구는 20일 폐지·고철을 수집하는 재활용품 수집인 223명에게 안전·방한용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부분 고령자인 재활용품 수집인들이 도로와 인접한 곳을 다니며 늦은 시간까지 수집활동을 해 교통사고나 한랭질환 등 위험에 노출되는 상황이 잦아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달서구는 재활용품수거업체의 협조로 수집인 223명이 활동 중인 것을 파악하고 이달 중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기모양말, 방한마스크, 반사스티커를 지원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jsgo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