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내달 5일 국회도서관서 북극항만 포럼 개최
-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시가 내달 5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영일만에서 북극까지 포항 북극해를 열다'를 주제로 북극항로 거점항만 포럼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북극해빙 가속화와 북극해를 이용한 물동량 증대 전망 등에 따라 급변하는 국제정세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일만항의 환동해권 물류 항만으로 도약하기 위한 방안과 북극 정책에 발맞춘 전략 수립 등에 대한 전문가들의 토론으로 열린다.
이강덕 시장은 "경북 유일의 컨테이너 항인 포항 영일만항이 본격적인 북극항로 시대를 선제적으로 대비해 환동해권 경제 허브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포럼에 참여하지 못하시는 시민들은 '북극항로 거점항만 포럼 또는 QR 코드를 검색하면 실시간으로 중계되는 영상을 볼 수 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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