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학교 선행학습 근절"…다음달 3일까지 점검

 <자료사진> 2017.12.1/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자료사진> 2017.12.1/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교육청이 다음달 3일까지 도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선행교육과 선행학습 유발 행위 근절을 위한 점검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학생들의 학습 부담을 줄이고 공정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중학교 2~3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의 수학·영어·과학 교과목에 대해 점검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점검에서 교육과정 편성·운영의 적정 여부, 지필평가 문항의 적합성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점검은 학교와 점검단의 업무 경감을 위해 교육과정 지원 포털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학교 측에서 점검 자료를 포털에 올리면 점검 위원들이 해당 자료를 내려받아 재택 컨설팅을 하게 된다.

dby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