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뱅크-토스, 디지털 채널 활성화 사업제휴 협약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왼쪽)과 이승건 토스 대표가 디지털 채널 활성화를 위한 사업제휴 협약을 체결한 뒤 협약서를 펼쳐 보이고 있다.(iM뱅크 제공)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iM뱅크는 23일 비바리퍼블리카(토스)와 디지털 채널 활성화를 위한 사업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신규 고객 유치, 브랜딩 캠페인 협업, 인적자원 교류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비바리퍼블리카의 모바일 금융플랫폼 '토스'는 2015년 간편송금 서비스를 시작으로 은행, 증권, 결제, 통신 등 다양한 영역의 서비스를 펼치고 있으며 2023년 기준 월간 활성 이용자(MAU) 수 191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5월 지방은행 최초로 시중은행 전환에 성공한 iM뱅크는 인터넷은행과 기존 은행을 결합한 '뉴 하이브리드 뱅크'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황병우 은행장은 "토스와의 협업을 통해 iM뱅크 플랫폼의 서비스 고도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kim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