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개발공사-임업진흥원, 탄소중립 실천·임목폐기물 자원화 협약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왼쪽 네번째)과 최무열 한국임업진흥원장(오른쪽 네번째)이 산림부문 ESG 경영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협약서를 펼쳐 보이고 있다.(대구도시개발공사 제공)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왼쪽 네번째)과 최무열 한국임업진흥원장(오른쪽 네번째)이 산림부문 ESG 경영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협약서를 펼쳐 보이고 있다.(대구도시개발공사 제공)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도시개발공사는 23일 한국임업진흥원과 임목자원 활용 확대와 산림부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개발현장 내 발생하는 임목 자원에 대한 '산지개발지 임목자원화'제도 활용, 임목 자원 활용에 따른 기관 간 실적 및 성과 공유·확산 체계 구축 등 임목폐기물 자원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각종 개발 사업에서 발생되는 약 2만8980톤의 국산 원목 자원화를 통한 약 37억 원의 경제적 가치 실현 및 목재 재활용을 통한 약 5만3033톤의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kim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