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찰, 올해 출근길 음주 운전 181명 적발…"단속 강화"

경북경찰이 출근길 음주단속을 하고있다(경북경찰청 제공)2024.9.25/뉴스1
경북경찰이 출근길 음주단속을 하고있다(경북경찰청 제공)2024.9.25/뉴스1

(안동=뉴스1) 신성훈 기자 = 경북경찰청은 25일 추석 연휴 기간 이후 계속 이어지는 격일 공휴일로 인한 숙취 운전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출근길 음주 운전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시내권 음주 운전 다발 지역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입구, 관광지 등 시외권 주요 진·출입로에서도 불시 음주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 경북 도내에서 지난달까지 출근 시간대(오전6~10시) 음주 운전으로 검거된 운전자는 총 181명이다.

경북 경찰 관계자는 "숙취 운전 역시 음주 운전이며, 단 한 번의 실수로 본인과 타인의 소중한 생명을 앗아가는 중대 범죄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ssh484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