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시장 한동대 글로컬대학 30 본지정 '동반성장 중요한 발판 마련'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오른쪽)과 최도성 한동대학교 총장이 7월 시청 중회의실에서 '한동대의 글로컬대학 30 본지정'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시제공) 2024.8.28/뉴스1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오른쪽)과 최도성 한동대학교 총장이 7월 시청 중회의실에서 '한동대의 글로컬대학 30 본지정'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시제공) 2024.8.28/뉴스1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시가 한동대학교 '글로컬대학 30' 본지정을 크게 반기고 있다.

28일 이강덕 포항시장은 "한동대학교의 이번 선정은 포항시와 경북지역 전체의 큰 성과로 지역대학이 국제적 수준으로 도약하고 지역과 대학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포항시는 한동대와 함께 지역의 미래 혁신을 주도하는 데 지속해서 협력하고 지원하겠다"고 했다.

포항시는 지난해부터 한동대의 글로컬 대학 지정을 위해 관련 부서로 구성된 '실행계획서 작성 T/F팀을 구성해 지자체, 기관, 지역대학, 산학업체로 결성된 민·관·산·학 협력 추진단을 구성해 전방위적 지원하고 있다.

28일 경북 포항 한동대학교가 홈페이지를 통해 '글로컬 대학 30' 본지정을 축하하고 있다. (한동대학교 홈페이지갈무리) 2024.8.28/뉴스1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글로컬 대학 선정으로 한동대는 국제적 수준의 교육 및 연구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긴밀히 연계된 혁신모델을 창출해 포항시와 함께 환동해 지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혁신 허브로 성장할 뿐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동대학교의 '글로컬대학 30' 본지정은 지난해 포스텍에 이어 두번째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