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구 중지 월성 1호기·정비 3호기 예비발전기 가동…원안위 조사

월성원전 1호기와 3호기의 예비 디젤발전기가 가동돼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원인 파악에 나섰다. 왼쪽이 월성4호기, 맨 오른쪽이 1호기다.(뉴스1 자료) 2024.8.7/뉴스1
월성원전 1호기와 3호기의 예비 디젤발전기가 가동돼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원인 파악에 나섰다. 왼쪽이 월성4호기, 맨 오른쪽이 1호기다.(뉴스1 자료) 2024.8.7/뉴스1

(경주=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경주에 있는 월성원전 1호기와 3호기의 예비 디젤발전기가 가동돼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가 원인 파악에 나섰다.

7일 원안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23분쯤 월성 1호기에 이어 3호기의 예비 디젤발전기 1대가 가동됐다.

월성 1호기는 2019년 영구 정지된 상태이며, 3호기는 계획예방정비가 진행 중이다.

월성원자력본부 관계자는 "방사능 유출 등은 없으며, 현재 원인에 대한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