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대구·경북(5일, 월)…낮 최고 36도, 40㎜ 소나기

5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폭염이 계속되겠다. 지난 3일 대구 남구 대봉교역 인근 신천 물놀이장에서 폭포수처럼 떨어지는 물을 맞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시민들의 모습. /뉴스1
5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폭염이 계속되겠다. 지난 3일 대구 남구 대봉교역 인근 신천 물놀이장에서 폭포수처럼 떨어지는 물을 맞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시민들의 모습. /뉴스1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5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폭염이 계속되겠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으며, 오후부터 저녁 사이 대구와 경북 내륙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다.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22도, 영덕·청송 23도, 안동·군위 24도, 대구·구미·경주 25도, 포항 26도로 전날 보다 2도가량 낮고, 낮 최고기온은 울진 30도, 포항·봉화 32도, 영주·문경 33도, 군위·영천 34도, 대구·김천·경주 35도, 경산 36도로 전날보다 3도가량 낮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으며, 동해의 물결은 0.5~1m로 일겠다.

대구(군위)와 포항, 경주, 김천, 안동, 구미, 영주, 영천, 상주, 문경, 경산, 의성, 청송, 영양, 영덕, 청도, 고령, 성주, 칠곡, 예천, 봉화에 '폭염경보', 울진평지와 북동산지, 울릉도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kim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