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학부모와 함께하는 초등학생 '영양캠프'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매주 토요일 대구보건대에서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로 '2024년 영양캠프'를 연다. 뉴스1 ⓒ News1 자료 사진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매주 토요일 대구보건대에서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로 '2024년 영양캠프'를 연다. 뉴스1 ⓒ News1 자료 사진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매주 토요일 대구보건대에서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로 '2024년 영양캠프'를 연다.

7일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이 캠프는 편식, 식품 알레르기 등으로 고민하는 초등학생 100명을 학부모와 함께 초청해 평소 식습관을 파악하고 개인 맞춤형 지도를 통해 학생의 식생활 관리 역량을 길러주기 위한 행사다.

프로그램은 체험활동 중심의 영양 지식 익히기, 학부모 특강, 식생활에 도움이 되는 교육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대구교육청은 영양 교사와 연계해 캠프에 참여하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일대일 영양상담을 실시하는 한편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해서 식습관 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생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학교와 가정이 힘을 모아 식생활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