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대구·경북(6일,토)…찜통더위 소서, 낮 최고 35도

포항시의 낮 최고기온이 34.4도까지 치솟은 지난 4일 오후 아스팔트 도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4.7.4/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포항시의 낮 최고기온이 34.4도까지 치솟은 지난 4일 오후 아스팔트 도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4.7.4/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소서인 6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찜통더위가 계속되겠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아 가끔 구름이 많다가 늦은 밤부터 다시 장맛비가 내리겠다.

7일까지 강수량은 경북 북부 내륙 30~80㎜, 대구와 경북 남부 내륙·동해안·북동 산지 10~40㎜, 울릉도와 독도 5~20㎜로 전망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20도, 울진 21도, 안동·김천 22도, 구미 23도, 대구·포항 25도로 전날보다 1도가량 낮고, 낮 최고기온은 울진 30도, 청도 32도, 고령 33도, 대구·안동·포항 34도, 김천 35도로 전날보다 1~2도가량 높겠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으며, 동해의 물결은 0.5~1.5m로 일겠다.

대구와 경북 영천, 경산, 청도, 고령, 성주, 칠곡, 의성, 영덕, 포항, 경주, 구미, 김천, 상주, 예천, 안동, 울진 평지, 북동 산지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leajc@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