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관광객 유치 나선 경북도…타이베이 관광박람회 참가

경북도와 경북도문화관광공사가 4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2024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Taipei Tourism Expo)'에 참가해 관광자원 홍보를 하고 있다.
경북도와 경북도문화관광공사가 4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2024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Taipei Tourism Expo)'에 참가해 관광자원 홍보를 하고 있다.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도와 경북도문화관광공사는 4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Taipei Tourism Expo)'에 참가해 관광자원 홍보와 관광객 유치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3일까지 열린 박람회에서 경북도는 '한국 속의 한국'을 주제로 경북의 유네스코 문화유산과 K-콘텐츠, 안동하회탈, 포항 상생의 손, 경주 첨성대를 소개했다.

우리나라를 찾은 대만 관광객 중 재방문 비율은 73.4%에 이른다.

또 지난해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외국인 103만명 중 일본이 27만2000명(26%)으로 가장 많고 대만이 26만8000명(26%)으로 뒤를 이었다.

타이베이시 여행상업동업공회 주최로 열린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 한국관에는 경북도를 포함해 국내 25개 기관이 참여했다.

dby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