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크리스마스'…대구 곽병원, 사랑의 선물 보따리 나눔

대구 곽병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직원들의 정성을 담은 '5월의 크리스마스' 행사로 '사랑의 선물 보따리 나눔'을 진행했다. (곽병원 제공)
대구 곽병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직원들의 정성을 담은 '5월의 크리스마스' 행사로 '사랑의 선물 보따리 나눔'을 진행했다. (곽병원 제공)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대구 중구 곽병원은 가정의 달을 맞아 10일 '사랑의 선물보따리 나눔' 행사를 열었다.

'5월의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병원 임직원들이 두 달간 식품 기부에 참여하고,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으로 김, 밀면, 흑서리태가루, 칼제비, 라면 등 30여 종의 식료품을 넣은 선물보따리를 꾸렸다.

이날 오후에는 직원들이 직접 저소득 1인 가구 60세대를 찾아 선물을 전달했다.

곽동협 병원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사랑을 나누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sgo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