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일 대구 서구의원 "염색산단 악취관리 선제 대응 필요"

제248회 대구 서구의회 임시회 본회의장 (대구 서구의회 제공)
제248회 대구 서구의회 임시회 본회의장 (대구 서구의회 제공)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김종일 대구 서구의원은 17일 제248회 서구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근본적인 악취 개선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촉구했다.

김 구의원은 "악취 관련 민원이 폭주하고 있는 만큼 근본적인 악취 개선을 위한 선제 예방 사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구시는 최근 서구 염색산업단지 일대를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하는 등 악취 물질 배출 규제를 강화했다.

김 구의원은 "이 같은 조치는 효과적인 사업장 관리로 이어져 주민들의 정주 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악취발생지역 주민과 기업 간의 입장을 이야기하고 공유할 수 있는 공청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해 갈등도 줄여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psyd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