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청소년어울림마당' 대구 2·28기념중앙공원서 20일 개막
- 남승렬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시는 오는 20일 2·28기념중앙공원에서 '2024년 청소년어울림마당' 개막식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청소년들이 학업에서 잠시 벗어나 끼와 재능을 펼치는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이 직접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 홍보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한다.
4월 개막에 이어 5월 청소년문화축제, 성년의 날 기념식, 8월 세계청소년의 날, 10월 행복페스티벌 등 총 8번의 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개화 : 꿈을 꽃 피우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개막식은 청소년 동아리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막 세리머니 등으로 꾸며지며, 향수·반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마련된다.
대구시 관계자는 "청소년어울림마당이 청소년들의 문화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청소년 문화조성을 위해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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