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24시간 돌봄 서비스 제공 어린이집 2곳으로 확대

대구 서구 비산5동에 있는 인지어린이집 내부. 이곳은 주말과 공휴일에 24시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대구 서구 제공)
대구 서구 비산5동에 있는 인지어린이집 내부. 이곳은 주말과 공휴일에 24시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대구 서구 제공)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 서구는 이달부터 주말과 공휴일에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휴일 24시 돌봄 어린이집'을 1곳에서 2으로 늘려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내당 2·3동에 있는 내당어린이집에 이어 최근 비산5동 인지어린이집이 '휴일 24시 돌봄 어린이집'에 추가로 지정됐다.

1~5세의 미취학 영유아는 누구나 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요금은 시간당 1000원이다. 명절 연휴, 어린이날, 석가탄신일, 성탄절은 운영하지 않는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휴일 자녀 돌봄이 필요한 부모들이 원하는 시간에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psyd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