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신공항 특수목적법인 참여기업 지원' 조례안 통과
대구시의회, 30개 안건 처리하고 임시회 폐회
- 김종엽 기자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시의회는 15일 대구경북신공항 특수목적법인(SPC) 참여기업 지원 조례안 등 30개의 안건을 처리하고 11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쳤다.
시의회는 이날 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한 제·개정 조례안 25건, 동의안 5건 등 30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건설교통위원회는 대구경북신공항의 신속한 건설을 위한 'SPC 참여 기업 지원 조례안'을 원안대로 본회의에 상정했다. 이 조례는 SPC 참여기업의 초과 사업비 보전과 대구시 공모사업에 대한 참여기업 우대, 주변 지역 선개발에 따른 행정적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정일균 의원(수성구1)은 일제침탈로 훼손된 문화재의 원위치 이전을, 김정옥 의원(비례)은 시민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PM 이용 환경 조성을, 윤권근 의원(달서구5)은 의사 집단행동으로 시민들이 겪을 피해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 이재숙 의원(동구4)은 위기 임산부와 미등록 외국인 아동 보호를, 김재용 의원(북구3)은 취약계층을 위한 대구형 간병 서비스 지원책 마련을 제안했다.
대구시의회 308회 임시회는 오는 4월22~5월2일 열린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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