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항공교통산업 기반 확립"…계명대 모빌리티캠퍼스 출범

31일 오후 대구 달성군 유가읍 계명대 모빌리티캠퍼스에서 열린 '계명대학교 모빌리티캠퍼스 출범식'에서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2024.1.31/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31일 오후 대구 달성군 유가읍 계명대 모빌리티캠퍼스에서 열린 '계명대학교 모빌리티캠퍼스 출범식'에서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2024.1.31/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대구 계명대는 31일 달성군 유가읍 달성캠퍼스에서 모빌리티캠퍼스 출범식을 가졌다.

대구시 5대 신산업과 연계해 미래모빌리티 산업 정착과 확산을 뒷받침하기 위한 모빌리티캠퍼스 출범식에는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 최재훈 달성군수,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관련 기관장들이 참석해 출범을 축하했다.

계명대는 2009년 12월 LH공사로부터 캠퍼스부지 18만4689㎡(5만5868평)를 매입해 2013년 스포츠과학연구센터와 산학과학기술센터를 준공하며 달성캠퍼스를 조성했다.

이곳에서 지능형 교통체계 기반 지능형자동차, 자작자동차, 태양열 주행자동차의 주행 성능시험장으로 이용하며 모빌리티산업의 역량을 키워왔다.

계명대는 앞으로 7년간 모빌리티캠퍼스에 교육동, 연구동, 기업복합공간동 등 복합동과 도심항공교통(UAM) 이·착륙을 위한 기반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모빌리티대학을 설립해 모빌리티 소프트웨어학과, 모빌리티 소재부품학과, 항공물류학과, 철도학과 및 융합전공을 운영해 인재를 양성하고, 상주 재학생 규모를 50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jsgo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