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올해 첫 임시회 24일 개회…상권 활성화 조례안 등 처리
- 김종엽 기자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시의회는 24일 올해 첫 회기인 제306회 임시회를 열고 오는 2월2일까지 10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 안정, 대구시 금고 지정 등 15건의 조례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6개 상임위원회는 대구시와 시교육청이 올해 추진할 주요 업무를 보고받고, 시민들이 많이 찾는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와 대구의료원, 국립대구과학관, 대구어린이교통랜드, 군위군 친환경급식지원센터를 찾아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5분 자유발언에서는 윤권근 의원(달서구5)이 물 절약 및 절수설비 정책을, 박종필 의원(비례)이 수도사업본부의 조직체계 개선과 수도행정 역량 강화를 촉구한다.
이번 임시회부터 종이 없는 본회의장 구현을 위해 전자회의시스템을 도입했다.
대구시의회 관계자는 "전자회의시스템 도입으로 연간 6000만원 가량의 인쇄비용 절감은 물론 회의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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