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거비 지원합니다"…김천시 '도시 빈집 정비사업' 신청받아

김천시 '도시 빈집 정비사업' 자료사진(김천시 제공) 2024.1.11/뉴스1
김천시 '도시 빈집 정비사업' 자료사진(김천시 제공) 2024.1.11/뉴스1

(김천=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김천시는 11일 '도시 빈집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도심 슬럼화로 빈집과 폐가 등이 늘어나 미관을 해치고 우범화와 붕괴 위험 등의 2차 피해가 우려되고 있어 방치된 빈집을 철거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는 주택 철거비를 지원해 주며 철거완료 후 지상권을 설정해 3년 동안 주차장, 텃밭 등 주민공공용지로 활용한다.

빈집 소재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다음달 2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news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