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시미동 섬유공장 불…근로자 3명 연기 흡입

11일 오전 10시쯤 경북 구미시 시미동 한 섬유공장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관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2023.9.12/뉴스1
11일 오전 10시쯤 경북 구미시 시미동 한 섬유공장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관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2023.9.12/뉴스1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11일 오전 10시쯤 경북 구미시 시미동의 한 섬유공장에서 불이 났다.

12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불은 공장 내부 기계에서 발생한 스파크가 섬유 원단에 옮겨붙으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1시간여 동안 계속된 불로 제직기와 원단 일부가 불에 탔고 40~60대 근로자 3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를 조사 중이다.

news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