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 인프라 세계 시장에 알린다"…포항시, 독일 뭔헨전시회 참가
-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국내 최대 이차전지 생산 인프라를 갖춘 경북 포항시가 세계시장 공략에 나섰다.
15일 포항시에 따르면 코트라(KOTRA)와 대한무역협회 주관으로 지난 14일 개막해 16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유럽 2023'에 참가해 이차전지 혁신산업을 홍보하고 있다.
2013년 시작된 인터배터리 박람회는 배터리 기업의 경쟁력과 산업 가치 강화를 위해 매년 국내에서 열렸지만 올해는 처음으로 해외에서 개최됐다.
포항시는 박람회장에 '이차전지산업 홍보관'을 단독으로 설치해 양극재 최대 생산기지로 발돋움하고 있는 포항의 산업 역량과 경쟁력을 알리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다양한 소통 창구로 국내외 기업간 활발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글로벌 배터리 허브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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