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철물점서 화재… 시너 등 가연성 물질 많아 진화 어려움

13일 오전 불이 난 경주시 강동면의 철물점에서 시뻘건 화염이 치솟고 있다. 최창호 기자
13일 오전 불이 난 경주시 강동면의 철물점에서 시뻘건 화염이 치솟고 있다. 최창호 기자

(경주=뉴스1) 최창호 기자 = 13일 오전 7시19분쯤 경북 경주시 강동면에 있는 철물점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5대와 대원 30여명을 투입, 진화에 나서고 있으나 철물점 내에 시너, 페인트 등 가연성 물질이 많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진화를 마치는대로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