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중증장애인 1500세대에 난방·상수도 요금 지원
- 정우용 기자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구미시는 하반기부터 중증장애인 가정에 상수도 요금과 월동 난방비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물가 상승과 난방비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증장애인 1500여세대의 생활안정을 돕기 위해서다.
구미시는 3억7500만원의 시비를 들여 이들 가정에 매월 5100원의 상수도요금과 동절기 5개월 동안 월 5만원의 난방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김장호 시장은 "장애인 돌봄 지원을 강화하고 중증장애인 단기거주시설을 신축하는 등 긴급 돌봄체계를 더 촘촘하게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newso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