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옛 원대시장'서 화재, 9명 대피…40여분 만에 진화
-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2일 오후 6시32분쯤 대구 서구에 위치한 옛 원대시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75명과 장비 29대를 현장에 투입해 40여 분 만인 오후 7시15분쯤 불길을 잡았다.
화재 현장에서 9명이 대피했고, 연기를 흡입한 2명 가운데 1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를 조사하고 있다.
불이 난 시장은 현재 시장 기능을 하지 않는 곳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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