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환경·일자리 등 5대 분야 77개 공약사업 확정

취임 100일 조현일 시장 밝혀

조현일 경북 경산시장이 7월19일 자인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전통시장 소통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조 시장은 인 전통시장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분야별 민생현장 14개소를 지속 순회하며 로 뛰는 소통행정을 이어간다. (경산시 제공) 2022.7.19/뉴스1 ⓒ News1 정우용 기자

(경산=뉴스1) 정우용 기자 = 조현일 경산시장은 취임 100일을 앞둔 6일 '시민중심 행복경산' 실현을 위한 5대 분야, 77개 공약사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5대 분야는 살고싶은 도시환경, 일자리중심 미래경제, 사람중심 교육문화, 지켜주는 행복복지, 시민중심 적극행정이다.

도시환경 분야에는 경산역 KTX 증설과 대구도시철도 1·2호선 진량 연장 및 순환선화, 일자리 분야에는 전기차 차세대 무선충전 규제자유특구 조성과 경산지식산업지구에 명품 프리미엄 아울렛 유치 등이 포함됐다.

또 교육문화 분야로 학교환경 개선사업 지원과 장학사업 기금 확대를, 행복복지 분야로 AI-IOT 기반 동네주치의 돌봄의료서비스 확대와 농촌마을 행복택시 운영 등을, 적극행정 분야로 현장소통 시민고충상담실 운영과 미디어 활용 시정홍보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산시는 이들 공약사업에 대한 세부 실천 계획을 수립하고 연차별 로드맵을 만들어 시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조현일 시장은 "실천 가능성, 효과성, 사업 시행에 따른 문제점 등을 심도있게 검토해 공약을 확정했다"고 말했다.

news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