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제조업체서 불…4시간45분만에 진화, 1억여원 피해

9일 0시21분쯤 대구 달성군 유가읍 상리에 한 자동차 에어컨부품 생산업체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소방당국이 차량 45대와 소방대원 120명을 투입해 4시간45분만에 불길을 잡았다.(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뉴스1
9일 0시21분쯤 대구 달성군 유가읍 상리에 한 자동차 에어컨부품 생산업체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소방당국이 차량 45대와 소방대원 120명을 투입해 4시간45분만에 불길을 잡았다.(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뉴스1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9일 0시21분쯤 대구 달성군 유가읍 상리의 한 자동차 에어컨부품 생산업체에서 불이 났다.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1단계를 발령한 뒤 차량 45대와 소방대원 120명을 투입해 4시간45분만에 불길을 잡았다.

불로 공장 990㎡가 타는 등 소방서 추산 1억1219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psyd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