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교방천 생태하천복원사업 추진 ‘탄력’

교방천 생태하천복원사업 조감도.(창원시 제공)© News1

</figure>경남 창원시의 교방천 생태하천복원사업 대체주차장 조성 사업계획이 환경부로부터 변경 승인됨에 따라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창원시는 마산합포구 교방천 생태하천복원사업 시행으로 기존 복개주차장이 철거됨에 따라 대체주차장 확보를 위해 310억원 증액신청한 사업계획변경안이 환경부로부터 승인돼 사업비 142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09년 청계천+20프로젝트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나 쾌적한 자연환경 조성을 위해 복개부 철거와 대체 주차장 조성이 요구됐었다.

대체주차장은 교방천을 따라 4곳에 부지면적 5780㎡, 주차면수 187면이 조성되며 올해 보상을 완료해 2013년 조성공사와 더불어 본격적인 하천정비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2014년도에 전체사업이 완료되면 하천의 생태적 복원과 친수시설 조성으로 쾌적한 생활환경과 도시 거주민의 여가공간 확충은 물론 구도심 재생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nam234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