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청 인구정책팀 신설…"생활인구 유입 사업 발굴"
- 손연우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 해운대구는 지역 인구문제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구정책팀'을 신설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인구정책팀은 각 부서에서 추진하는 인구 관련 업무를 총괄해 인구정책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구정책과 생활인구 유입 시책 사업 발굴 등 업무를 한다.
구는 증가하는 빈집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7월까지 '빈집 정비전담팀'을 구성한다. 빈집 실태조사, 빈집 정비대책, 빈집 활용방안을 마련하는 등 지역 주민의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성수 구청장은 "정부 정책과 연계한 주민 체감도 높은 사업을 시행해 살기 좋은 도시, 오고 싶은 도시 해운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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