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립박물관, 초등생 '고려·조선시대 도자기 체험' 참가자 모집

내년 1월7~12일 실시…신청은 이달 30일부터

'겨울엔 박물관 – 도자기, 너를 알려줘!' 홍보물(부산시립박물과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립박물관이 오는 30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초등학생 대상 교육프로그램 '겨울엔 박물관–도자기, 너를 알려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박물관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겨울방학을 맞아 고려시대 청자부터 조선시대 분청사기·백자까지 우리 도자기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알아보게 된다.

프로그램은 내년 1월 7일부터 12일까지 엿새간 오전 10시와 오후 1시 등 하루 2회씩 운영된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흙에서 도자기가 되는 과정, 도자기 역사와 종류를 알아보고 전시실에서 직접 도자기를 살펴볼 수 있다. 또 체험활동으로 그릇에 문양을 그리고 이름을 붙여보는 '나만의 그릇 만들기'도 할 수 있다.

참가자 모집은 30일 오전 10시부터 내년 1월 3일 오후 5시까지 회당 선착순 20명씩 부산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진행된다.

초등생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