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 공공보건의료 성과보고회서 보건복지부 장관상
- 장광일 기자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대병원은 최근 '2024년 공공보건의료 성과보고회'에서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보고회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의료원이 주관한 행사로 공공의료 부문별 우수기관과 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실시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는 △상위계획 연계와 협력, 사업수행과 실적, 사업 모니터링 결과 등 정성평가 70점 △추진체계, 진료역량, 포용적 의료지원 등 정량평가 30점로 나눠 진행됐다.
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91.4점을 기록하며 전년도 대비 1.8점 상승한 성적을 받았다. 특히 해양원격의료지원 시범사업이 지역특성에 맞춘 사업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정성운 부산대병원장은 "이번 수상은 부산대병원 전 직원의 노력이 모여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서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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