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4년 연속 최고등급

경남교육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경남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4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1등급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2021년부터 4년 연속 청렴도 최고등급을 달성했다.

국민권익위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등 71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종합청렴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경남교육청은 맞춤형 청렴 정책 제작, 부패 취약 분야 개선 방안 마련, 청렴추진단 및 실무협의회 운영, 부패 방지 규정 정비 및 지침서·사례집 개발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강조했다.

또 국민권익위에서 운영하는 ‘청렴 컨설팅 사업’에도 참여해 청렴 멘토로 활동하면서 전북과 경북교육청의 청렴도 향상에도 이바지했다고 전했다.

박종훈 경남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의 청렴도 1등급 달성은 모든 공직자가 청렴 정책에 동참하고 청렴 문화 확산에 힘써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렴 기관의 이미지를 굳건히 하고 청렴이 일상이 되는 공직 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jz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