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 교육청 직원 대상 특강…'부산의 미래' 주제

"시정·교육행정의 다양한 협력 방안 제시"

박형준 부산시장.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이 30일 오전 부산시교육청에서 시 교육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함께 만드는 부산의 미래'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30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시교육청 본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직원들 500명을 대상으로 10월 직장교육의 하나로 열린다.

박 시장은 시정과 교육행정의 원활한 협력 강화를 강조하고 부산의 미래를 위한 교육과 행정의 다양한 협력 방안을 제시한다.

수도권 일극화와 지역의 소멸 위기, 지역인재 유출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 중 하나가 '교육'에 있다고 강조하며 "부산의 미래 경쟁력은 교육에서 비롯되고, 부산의 발전과 미래를 위해 교육과 행정이 함께 나아가야 한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부산 교육정책 브랜드로 혁신의 바람을 일으킬 교육혁신허브 구축, 언제 어디서나 교육받을 수 있는 15분 교육생활권 조성, 글로벌 허브도시에 걸맞은 세계적 인재 양성 등의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제안한다.

돌봄교육이음프로젝트, 부산형 통합늘봄 당신처럼 애지중지, 부산명지늘봄전용학교 사업 등의 추진 배경과 정책 방향 등도 소개한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