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행락철 맞이 다중이용시설 기획순찰 실시

(거제=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 거제시는 본격적인 행락 철을 맞아 10월 한 달간 어린이 공원 및 관내 버스 승강장 등 다중이용시설 집중 점검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기획순찰은 시민소통실 현장민원지원팀과 기동 순찰반 '척척거제 박 반장'이 합동으로 실시한다.

시는 옥포근린공원 등 어린이 공원 34개소 내 놀이시설 및 수목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 이용률이 높은 버스대기소 544개소를 점검해 정비가 필요할 경우 바로 조치를 할 예정이다.

시는 이외에도 시민 생활에 밀접한 현장을 대상으로 한 기획 순찰을 통해 행정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박종우 시장은 "이번 기획 순찰로 시민들이 실제로 많이 이용하는 시설의 민원 사항을 선제적으로 해결해 불편함과 문제점이 줄어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myk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