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 단독주택 전소…80대 여성 사망

불이 난 주택.(경남소방본부 제공)

(하동=뉴스1) 강미영 기자 = 3일 오후 9시 11분쯤 경남 하동군 북천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난 주택 화장실 내부에선 거주자인 8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인근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오후 11시 55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불은 주택 본채를 완전히 태우고 소방 추산 1796만 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myk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