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회 부산시민체육대축전 5일 개막…16개 종목 5000명 출전

제35회 부산시민체육대축전 홍보물(부산시청 제공)
제35회 부산시민체육대축전 홍보물(부산시청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오는 5일부터 이틀간 강서체육실내체육관 일원에서 부산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최대 축제인 제35회 부산시민체육대축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대회는 부산시민의 날을 기념하고 생활체육 저변확대, 동호인의 건강 증진과 화합을 위해 매년 9~10월에 열리고 있다.

전야제는 5일 오후 5시 강서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생활체육 동호인과 시민 등 4000여 명이 참석한다.

식전행사에서는 고신대 태권도시범단과 국가대표 댄스스포츠, 롯데자이언츠 치어리더 공연이 펼쳐진다.

개회식은 각 구·군 선수단 입장 퍼레이드,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위한 퍼포먼스, 선수대표 선서로 진행된다.

식후 행사에서는 가수 유지나, 박미경, 조항조, 이찬원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전야제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입장으로 좌석이 만석인 경우 참가자의 안전을 위해 입장이 제한된다.

생활체육 종목별 경기는 6일 오전 9시부터 강서실내체육관, 삼락‧화명생태공원, 부산종합실내테니스장에서 진행된다. 16개 종목에 동호인 선수 5000여 명이 모여 구·군 대항전으로 경기가 치러진다.

폐회식은 오는 6일 오후 5시 강서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