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해수욕장서 20대 외국인 바다에 빠져 숨져

가을 늦더위가 기승을 부린 9일 오후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외국인들이 해변을 걷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2024.9.9/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가을 늦더위가 기승을 부린 9일 오후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외국인들이 해변을 걷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2024.9.9/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윤일지 기자 =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20대 외국인 남성이 바다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분께 한 남성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이 외국인 A 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후송했지만 끝내 숨졌다.

A 씨는 물놀이를 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yoonphot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