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부산·경남(17일, 화)…무더위 지속, 5~40㎜ 소나기

12일 부산진구청 어린이집에서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원생들이 큰절하는 법을 배우고 있다. 2024.9.12/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12일 부산진구청 어린이집에서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원생들이 큰절하는 법을 배우고 있다. 2024.9.12/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ㆍ경남=뉴스1) 윤일지 기자 = 추석인 17일 부산과 경남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경남 일부 지역에 이날 낮부터 저녁까지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다.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27도, 창원 26도, 진주 25도, 통영 26도, 함안 25도, 밀양 25도로 전날보다 1~6도 높겠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33도, 창원 34도, 진주 33도, 통영 33도, 함안 34도, 밀양 34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동부 앞바다에서 0.5~1.5m, 먼바다에서 1~2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부산과 경남 모두 '좋음' 수준으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부산과 경남남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yoonphot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