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부산·경남(15일, 일)…흐림, 경남 5~60㎜ 소나기

절기 입추를 하루 앞둔 지난 8월6일 오후 부산 강서구청 인근에서 갑작스러운 소나기가 내린 가운데 우산을 미처 준비하지 못한 시민이 왼손으로 비를 막아보고 있다. 오른손에는 더위를 식히기 위한 휴대용 선풍기를 들고 있다. 2024.8.6/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절기 입추를 하루 앞둔 지난 8월6일 오후 부산 강서구청 인근에서 갑작스러운 소나기가 내린 가운데 우산을 미처 준비하지 못한 시민이 왼손으로 비를 막아보고 있다. 오른손에는 더위를 식히기 위한 휴대용 선풍기를 들고 있다. 2024.8.6/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15일 부산과 경남은 흐린 가운데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경남남해안 오전(6~9시)부터, 경남내륙은 오전(9~12시)부터 오후(3~6시) 사이 5~60㎜ 정도 소나기 오는 곳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부산 27도, 김해 25도, 양산 26도, 창원 26도, 하동 25도, 거창 23도, 진주 25도, 합천 24도, 통영 26도, 남해 26도로 전날보다 1도 정도 높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31도, 김해 32도, 양산 32도, 창원 32도, 하동 32도, 거창 30도, 진주 31도, 합천 31도, 통영 32도, 남해 32도로 전날보다 2~3도 정도 내려간다.

미세먼지 농도는 부산과 경남 모두 '좋음' 수준이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동부 앞바다에서 0.5~1.5m, 먼바다에서 2.5~6m로 높게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며 "교통안전과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한다.

syw5345@news1.kr